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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

안 쓰는 물건 기부를 해요

뉴질랜드에 와서 이사를 자주 다니다보니

물건을 적게 가지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번씩 안쓰거나 필요없는 물건을 기부해요.

 

이사 하기 전 뉴린 지역에 살았었는데

집 근처에 Salvation Army가 있어서 가져가 기부를 했어요.

 

책은 책끼리 옷은 옷끼리 묶어서 박스에 넣고

쓰지 않는 캠핑용 의자도 기부를 했답니다.

 

엄청 큰 박스가 있어서 박스 안에 넣으면 되고

크기가 커서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박스 옆에 세워두면 됩니다.

 

셀베이션 아미에 기부를 한 물건들은 

다른 이 물건들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던가

혹은 Salvation Army Family Store에서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됩니다.

수익은 역시 좋은 일에 쓰이구요.

 

특히 셀베이션 아미는 이번 코로나 시기에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Food Parcel을
나눠주는 일을 하는 착한 단체랍니다.

 

안쓰는 물건 기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