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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

락다운으로 재택근무 중

어제 뉴질랜드 정부는 

9월 21일 화요일 밤 11시 59분을 기점으로 

오클랜드 락다운을 레벨4에서 레벨3로 내린다고 발표를 했어요.

 

저는 락다운 레벨4가 되는 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다행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어서

처음에는 좀 혼란스러웠지만, 그래도 잘 적응해서 하는 중이에요.

 

재택근무를 하니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고

몸이 긴장을 덜해서 좋긴하지만

재택근무가 길어지니 시간 관리가 중요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근무시간을 맞춰서 일을 하고

점심시간도 시간에 맞춰 보내고 있답니다.

 

그렇게 해야 복귀했을 때 좀 덜 힘들 것 같았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책을 다녀와서 차 한잔 마시고

바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한국이었다면 이런 여유로운 생활을 지내지 못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은 코로나 시기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홈오피스를 만든 나의 재택근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