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맛집

나만 알고 싶은 예쁜 카페 Ruby Eatery 전 항상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할 때마다 그 근처에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카페를 알아두는 습관이 있어요. 조용히 혼자 공부하고 싶거나 동네에서 친구를 간단하게 만날 때 시끌벅적한 카페보다는 조용하고 예쁜 카페를 선호해요. 이전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뉴린'이라는 지역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예쁜 카페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간 Ruby 카페를 소개할게요. 뉴린 지역에 레스밀스 라는 큰 헬스장이 있어요. 그 옆에 있는 카페인데, 주말 낮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친구들이 제가 사는 동네에 놀러와서 간단하게 커피나 한잔 하려고 만났어요. 저는 이날따라 맥주가 땡겨서 직원이 추천해주는 걸 시켰어요. 포메그라나테 사이다? 뉴질랜드에서 Cider는 술이랍니다. ^^ 우리나..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 탄포포 라면 (Tanpopo Ramen City) 좀 쌀쌀한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굉장히 땡겨요. 저는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아직도 국물요리는 좀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가장 맛있는 음식은 뭐다? 남이 해주는 음식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시티 맛집이라고 소문난 탄포포 라면을 찾아갔어요. 세 번 정도 그동안 방문했었는데, 제가 사실 라멘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거의 일년에 한두번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또 그렇게 라멘이 땡기는 날이 있더라구요. 이 날은 친구랑 둘이 시티에서 쇼핑을 하고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국물을 먹고 싶어 탄포포라멘을 갔습니다. 시티에 라멘집이 몇군데 있는데, 여긴 가성비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라면과 찰떡 궁합인 오리온 맥주 캬~~~ 무조건 먹어야죠? 술은 낮술이죠?ㅋㅋ.. 더보기
시티 마이티 핫도그 (Mighty Hotdog) 시티에 마이티 핫도그가 생겼다고 해서 친구가 놀러오면서 사왔어요. 이전에는 나이트 마켓에서만 팔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매장이 생겼나봐요. 그런데 Take away만 된다고 하네요. 전 사실 핫도그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아서 자주 사먹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 마이티 핫도그 주인분이랑 대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조금 불편? 불쾌?한 기분을 느꼈던 기억이 있어서 그 이후로 굳이 제가 사먹으러 가지는 않았었어요. 뭐 하지만 그런 일이 맛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니까요. 개인적인 견해로 마이티 핫도그 맛은 So so 진짜 핫도그가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먹어볼만은 해요. 가격은 주로 하나에 $6-7정도에요. 주소: 47 Chancery Street.. 더보기
시티 소주한잔 (One shot) 가끔 친구들과 술이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족발이 먹고싶어서 시티 소주 한잔이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족발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이날 매진이라서 족발은 먹을 수 없었어요 술땡기는 날 그래도 치킨과 막국수 그리고 감자탕을 시켜서 먹었어요~ 세명이서는 당연히 3개 시키는거 맞쥬?ㅋㅋㅋ 대식가인 우리들...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꼭 일찍와서 족발을 먹어보고 싶네요. 막국수 비비기 마지막은 친구가 비비는 막국수로 마무리~ 얌얌얌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ojuoneshot/ 주소: 22 Durham Street West, Auckland CBD, Auckland 1010 더보기
뉴마켓 덕 아일랜드 아이스크림 (Duck Island Ice Cream) 간헐적으로 모이는 친구들이 있는데, 우리는 식사 후에 꼭 디저트를 먹으러 갑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어요. 뉴마켓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라는 덕아일랜드 아이스크림 이라는 곳을 갔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늦게까지 문을 연 곳이 이곳이라서 여기를 가기로 했어요. 밤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었고,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우리는 각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안고 사진도 찰칵찰칵 맛있었어요~! 홈페이지: http://duckislandicecream.co.nz/ 주소: Shop 8/2-8 Osborne Street, Newmarket, Auckland 1023 더보기
뉴마켓 웨스트필드 칸토칸토 (Canto Canto) 친구 한명이 호주로 떠나게 되었어요. 가지마 ㅠㅠ 그래도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가게 되는거니 축하해줘야겠죠 ㅠ 그래서 친구 farewell 겸 4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는 시내를 기준으로 모두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살고 있어, 그나마 중간(?)쯤인 뉴마켓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뉴마켓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떠나는 친구가 홍콩 사람이라 홍콩 음식을 함께 먹어보자고 찾아보니 뉴마켓 웨스트필드 3층에 Hong Kong Cuisine을 파는 Canto Canto 라는 곳이 있어 가보기로 했어요~ 우리는 넷이서 6개를 시키고 포식을 했어요~ 원래 중국이나 홍콩 음식들은 가격대비 가성비가 갑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요리 가격은 20불대였고, 양이 좀 적더라구요! (메뉴보기) 더 포식하고..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콘월 파크 카페 (Cornwall Park Cafe)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주말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 중에 '콘월파크'가 아주 유명합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어서 저도 자주 가는 곳이에요. 도시락 싸서 돗자리 깔고 놀기에도 좋지만,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혹은 햇살을 받으며 근사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 콘월 파크 안에 있는 카페를 이용하면 좋아요. 친구들과 함께 원트리힐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함께 하기로 했어요. 음식 이름이 정확하게 생각은 안나는데, 맛있었습니다. 기대를 별로 안해서 그런지? ㅋㅋ 그리고 위의 사진은 제육볶음과 밥을 먹는 듯한 기분이었는데, 쉐프 중에 한국분이 있는건지 메뉴판에도 한식 퓨전 브런치도 있더라구요~ 제육 덮밥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근데 제육 덮밥을 이 정도 돈주고 .. 더보기